맛있습니다! 맛을 형용하긴 어렵지만 제 입에는 매실+라임의 음료수네요. 신기하게 매실이 포함되진 않았지만요.. 시킨진 좀 됐지만 먹다보니 몇가지 떠오르는 사항들이 있어 글 남깁니다! 1. 설탕의 사용 - 설탕이 몸에 나빠서라기보다 설탕 특유의 텁텁한 뒷맛이 양치 후 마시기 껄끄러워지는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. 라이톨을 알기 전에는 몬스터를 마셨는데 에리스리톨이나 이노시톨 등의 당알콜 함유로 텁텁한 맛이 덜하고 뒷맛이 깔끔하더라구요. 라이톨이라는 이름에 잘 어울리기도 하고 설탕보다 건강에 도움되는 건 물론이구요!2. pet소재의 사용 - 이건 제가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만... pet소재의 특성상 오래 놔두면 세균 번식의 위험이 높습니다. 카페인 양을 표기해서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이고 저도 이 면에서 메리트를 느낀 것도 사실입니다만 반절을 마시고 보관하려니 걱정되어 다 마시게 되더라구요... 그렇다고 다른 용기에 옮기기에는 번거롭기도 하고 카페인량 표기의 의미도 퇴색되는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!맛은 건드릴게 없어요.. 식품유형이 '액상차'이니만큼 부담스럽지 않고 맛이 강하지 않아서 질리지 않는 맛입니다. 라이톨 마시는 이유에 적합한 맛이지 않을까요? 너무 맛있게 먹고 있고 앞으로 더 잘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리뷰 남겨요! 그래야 다른 맛도 출시를... ㅎㅎ 아무튼 이 리뷰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.. 라이톨 화이팅!